거제시평생학습관

31일 김대진 창원시체육회 상임부회장(왼쪽)이 목포 신안비치호텔 연회장에서 열린 ‘2018 자매도시 초청 친선생활체육대회’ 개회식과 환영만찬에서 김종식 목포시장에게 창원시 우정패를 전달하고 있다.(사진제공=창원시체육회)

경남 창원시 생활체육 동호인들과 목포시, 영주시 생활체육동호인들이 함께하는 ‘2018 자매도시 초청 친선생활체육대회’가 지난달 31일과 9월1일 이틀간 목포 유달경기장 등에서 성황리 열렸다.

‘2018 자매도시 초청 친선생활체육대회’는 목포시체육회가 주최하고, 목포시 회원종목단체 주관, 목포시 후원으로 열렸다.
대회는 축구, 배드민턴, 게이트볼, 테니스, 정구, 볼링, 파크골프 등 7개 종목에 300여명의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참가, 서로 화합과 친목을 다졌다.

특히 31일 목포 신안비치호텔 연회장에서 가진 개회식과 환영만찬에는 목포시체육회 회장인 김종식 목포시장, 박지원 국회의원, 윤소하 국회의원, 김휴환 목포시의회 의장, 김대진 창원시체육회 상임부회장, 박철수 목포시체육회 상임부회장, 김경준 영주시체육회 상임부회장, 전남도의원, 목포시 시의원, 3개시 체육회 임원과 회원종목단체장 등 350여명이 함께했다.

이날 목포시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시범공연의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우정패∙기념품 교환, 대회사, 격려사, 축사, 답사, 선수선서 순으로 진행됐다.

창원시 선수단을 이끌고 참가한 김대진 상임부회장은 답사에서 “2018 자매도시 초청 친선생활체육대회가 아름다운 항구도시 목포에서 성황리에 개최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우리시 선수단을 반갑게 맞아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먼저 인사말을 전했다.

이어 “3개시 생활체육동호인들이 경기의 승패를 떠나 서로의 우정을 확인하는 즐거운 축제의 한마당이 됐으면 한다”며 “그리고 현재 우리시는 ‘사람중심 새로운 창원’이라는 시정목표 아래 2018 창원방문의 해와 함께하는 2018 창원세계사격선수권대회가 열린다.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2018 창원세계사격선수권대회’는 9월1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15일까지 창원국제자격장 등에서 펼쳐지고 있다.